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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스토리

24시간만 건강해진다면?

업무에 집중하다 잠시 좋은 글 읽고 명상하는 지금 이 순간을
나는 병상에 누워 그 때가 좋았어.... 라고 회상하고 있을 지 모른다.

길가다 너무나 흐드러지게 핀 벗꽃에 감동하여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그 순간을 병상에 누워 그리워할 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순간을 행복하게 느끼고 감사히 여기는 마음 가짐
을 가진다면 그 사람이 바로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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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2_jang.do?Redirect=Dlog&Qs=/2_jang/120004602347에서 펌


24시간만 건강해진다면.....글쎄...
어디 보자구..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스위트롤 빵과 차로
멋진 아침식사를 하고 수영하러 가겠어. 그런 다음 찾아온 친구들과

맛좋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또..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모리 선생님은 상상만해도 즐거운 듯, 환하게 미소지으며 말을

계속했다.

" 그런 다음 산책을 나가겠어.나무가 있는 정원으로 가서 여러 가지

나무도 보고 새도 구경하면서 오랫동안 보지 못한 자연 속에 파묻히겠네."
" 그리고요? "
" 저녁엔 모두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를 먹고 싶네. 그런 다음
나머지 시간은 춤을 추고 싶어. 거기 있는 멋진 파트너와 지칠때까지

춤을 춰야지. 그리곤 집에 와서 길고 달콤한 잠을 자는거야"


"그게 다예요?"
" 그게 다야~ "


정말 소박했다.
그래서 난 사실 좀 실망했다. 선생님이 이탈리아로 날아가거나,

대통령과 식사를 하거나, 생각해낼 수 있는 온갖 이색적인 일을 할 걸로

짐작했는데. 이렇게 누워서 한발자국도 걷지 못한채 오랜시간을 보낸

끝에, 어떻게 그리도 평범한 하루에서 완벽함을 찾을 수 있을까?

그때서야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바로 그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에서


"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랴 바삐 뛰어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랴 분주할 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