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Creative Business Thinking" 에서는 상식과 원칙을 뒤집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역발상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Business 현장에서 이러한 사고를 통해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그 궤를 뚫을 수 있는 통찰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사례들을 읽으면서 "이렇게 상식과 원칙을 무시해서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반대로 상식과 원칙을 충실히 지켰기 때문에 성공을 거둔 사례도 있는데..."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중간에 책을 덮고 저자의 머리말을 되짚고서야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상식을 무조건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비즈니스 상식이
창조적 사고를 위한 출발점이 되고, 때로는 상식이 적용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
다만 항상 그렇지 않기 대문에 경우에 따라 상식을 의심하고 또 의심해 보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역발상적 사고는 상식적 사고의 기반위에서 가능하다는 점..... 즉, 상식이 무엇인지 알아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을 때 그 이상 증상을 캐치하고 역발상을 통해 곧이곧대로
상식과 원칙대로 움직이는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추가로...
[추천]사례보다는 방법론이 더 궁금하다면...
서평을 위해 Creative Business Thinking 을 읽어 가던 중에
기회가 닿아 휴넷에서 개최한 "크리티컬 싱킹 (Critical Thinking)"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역발상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문제는 Howto
그런 점에서 저한테는 Critical Business Thinking 이라는 도서보다는 아래 세미나가 더 유용했었답니다.
데츠카 슈이치라는 휴가닉컨설팅 재팬 대표가 직접 일본어로 강의해서 동시 통역 강읠 형태로 진행됐었는데
꽤 재미있었구요.
여담이지만.... 책읽을 시간이 없다면 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런 세미나를 참여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당..
컴팩트하게 엑기스만.. 그것도 저자에게 직접 들으니 이보다 더 시간 절약하면서 강도 있게 책 내용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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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내용 --> http://www.huganic.co.kr/html/sub03_01.htm
크리티컬 싱킹 세미나(Critical Thinking Seminar)란?
크리티컬 싱킹이란 우리들이 무엇을 믿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올바로 판단하고,의사결정하기 위한 혁신적, 합리적, 반성적인 사고방법이다.

크리티컬 싱킹의 2가지 사고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