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랜딩 평가모형

'e브랜딩 평가모형'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연애감정에 비유한다면 다음과 같다.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 친해지고 있다. (친밀감)
그런데 만나다 보니 나의 이상형과 비슷한 것 같아. (자아연계감)
그녀를 통해 나의 지난 추억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함과 情이 느껴진다. (향수)
그 여자에게 어느덧 매력과 사랑을 느끼고 있다. (사랑과 열정)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믿을 수 있다. (신뢰)
애인으로서 언제나 서로 곁에 있으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파트너로서의 질),
그 여자는 내 생활에서 정말 중요하다. (몰입)

다시 설명하면

첫째 요소. 친밀감


나는 이 사이트에 대해서 잘 안다.

나는 이 사이트를 정말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사이트에 대해 대부분 사람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

친밀감에 대한 재해석 :
1차 해석 :
'나는 이 여자에 대해서 잘 알아. 많이 만나다 보니 이 여자에 대해 정말 잘 이해하겠어. 아마도 다른 사람보다도 이 여자에 대해서 더 많이 알 거야.'
2차 해석 :
'나는 이 사이트의 전체적인 콘텐츠 구성에 대해 잘 알아. 어떤 콘텐츠가 어떤 메뉴에 있는지. 나는 다른 방문자보다 많이 방문을 하기에 사이트에 친숙함을 느껴'

둘째 요소. 자아연계감


이 사이트의 이미지와 나의 이미지는 많은 면에서 비슷하다.

이 사이트와 나는 닮은 점이 많다.

이 사이트는 나 자신의 일부분 같은 느낌이 든다.

자아연계감에 대한 재해석 :
1차 해석 :
'이 여자는 나와 많은 점에서 비슷해, 나의 이상형이 아닐까?'
2차 해석 :
'내가 얻고 싶어하는 정보와 관심사를 이 사이트에서는 적시에 제공하고 있어. 나는 이 사이트를 통해 편안한 감정을 느껴, 꼭 우리 집에 오는 것 같아. 아! 이 사이트의 컨셉과 나랑 찰떡궁합처럼 딱 맞아'

셋째 요소. 향수


이 사이트는 과거의 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이 사이트는 나와 관련된 누군가를 생각나게 한다.

이 사이트는 과거에 내가 했던 일이나 가보았던 장소를 상기시켜 준다.

1차 해석 :
'이 여자를 만나면서 편안함을 느껴. 어떤 날은 친동생 같고, 어떤 날은 엄마 같고. 점점 情이 느껴져. 낯설지 않고 편안해'
2차 해석 :
'이 사이트는 낯설지 않아. 언제나 사이트 방문할 때마다 친숙함과 情이 느껴지지'

넷째 요소. 사랑과 열정


나는 이 사이트를 원할 때 접속할 수 없다면 화가 날 것이다.

다른 어떤 사이트도 이 사이트를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사이트에 정말 매력을 느낀다.

1차 해석 :
'전화를 하고 싶은데 전화가 왜 안되지??? ㅡ.ㅡ, 나는 이 여자가 제일 좋아. 나는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하나봐......'
2차 해석 :
'언제 어디서나 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너무 좋아.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타 경쟁사이트보다도 차별적이고 매력적이야.
어떤 사이트에서 이 사이트만큼 콘텐츠의 매력을 느낄 수가 없을 거야.'

다섯째 요소. 신뢰


이 사이트는 믿고 의지할 만하다.

이 사이트에 대해 존경이 간다.

이 사이트를 사용하면 안심할 수 있고 든든하다.

이 사이트는 내 인생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1차 해석 :
'우리는 상호 간 신뢰를 할 수 있어. 서로 존중해주고 있고......'
2차 해석 :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와 사이트 운영에 믿음이 간다. 그리고 나의 개인정보보호를 이 사이트에서 영원히 보호해줄 거야'

여섯째 요소.파트너로서의 질

이 사이트는 나를 중요하고 소중한 고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사이트는 나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준다.

이 사이트는 나에게 많은 배려를 해 준다.

1차 해석 :
'우리는 상호 간 존중하면서 소중함을 느껴. 우리는 서로에게 관심과 많은 배려를 해줘'
2차 해석 :
'이 사이트는 맞춤서비스 등을 통해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언제나 사이트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답을 하고 있어 좋아'


일곱째. 몰입


나는 어떠한 상황에도 이 사이트를 사용할 것이다.

나는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고 이 사이트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이 사이트는 내 맘속에 항상 떠나고 않고 있다.

나는 이 사이트만을 이용하겠다고 결심했다.

이 사이트가 없으면 내 생활에서 뭔가 잃은 것 같을 것이다.

이 사이트는 내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차 해석 :
'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사랑이 변함없으면......, 그녀가 없는 이 세상은......'
2차 해석 :
' 나는 이 사이에 몰입하고 있어, 이 사이트에 충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 사이트 운영자가 유저랑 연애한다는 감정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면 유저는 정말 사이트와 연애하는 감정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혹시, 연애 감정 심리 테스트가 e브랜딩 평가 항목이 아닐까?

과연??

실제 운영하면서 느끼지만..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과 사이트의 성과가 또 별개일 때가 있다.
어떤 고객의 어떤 니즈를 충족시킬 것인가 하는 전략적 선택이 먼저 있은 다음... 내가 타겟팅하는 고객들과 위와 같이 연애를 하면 좋을 듯...

말이 쉽지 . 운영하다 보면 정말 힘들다...
그래도 잘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