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brain 이라는 Contents Discovery Platform 업체에서 이번에 재미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ontents Discovery Platform 이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돼 도대체 무슨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인지 좀
살펴보았더니, 블로그가 됐던 신문사 사이트가 됐던 개별 기사 하단에 관련된 글 보기 기능을 썸네일로
보여줘서 독자가 하나의 기사만 보고 나가지 않도록 발목을 잡게 도와주는 위젯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더군요.
위에 보이는 화면처럼 위젯을 개별 기사 하단에 배치시키면 확실히 다른 컨텐츠를 읽도록 지속적인 유도가 가능할듯 합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거, 드루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하네요.. 제가 운영 중인 또 하나의 블로그 (http://social-insight.co.kr) 의 경우 워드프레스 기반이니 주말에 테스트 함 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 회사의 위젯을 쓰고 있는 언론사들이 꽤 많나봅니다. USA Today, iVillage, The Boston Globe, Elle, AOL, Lucky Mag, Chicago Tribune 등등.. 이런 유명 매체들이 이 회사의 위젯을 쓰다 보니 이 회사에서는 이들 매체들의 트래픽 정보를 거저 보는 것이지요.. 이 트래픽 정보 중 특히 유입 경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http://blog.outbrain.com/2011/04/outbrain-content-discovery-report.html 에 요약 게재돼 있는데요.
저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아래 이미지입니다.
외부 유입 경로 중 검색이 여전히 4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셜을 통해 유입되는 비중도 11%나 된다는 점이지요.
혹시나 해서 제가 운영 중인 소셜인사이트 블로그(http://social-insight.co.kr) 의 유입 경로를 들여다 봤더니,
유입 경로 비중이 비슷하게 나오네요.. 검색엔진 55%, 레퍼링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레퍼러) 11%.. 제 개인 블로그는 검색 엔진 비중도 꽤 높습니다. 몇 몇 키워드에 대해서는 검색엔진이 좋아라 하는 블로그라고나 할까요.. ㅎㅎ
이런 조사 결과가 우리네 온라인 마케터에게 상징하는 바는 뭘까요??
이제 검색엔진이나 포털 뿐만 아니라 소셜에서도 콘텐츠가 잘 노출되고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즉, SEO, 검색엔진최적화에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도 필요해졌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런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이 필요할까요??
1) 소셜 공유 기능 제공
기본적으로 개별 콘텐츠에 소셜 공유 기능을 달아 소셜 공간에 공유하기 쉽도록 기능 제공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소셜 배포
다음으로 콘텐츠가 새로 게재되면 소셜 공간에 배포하는 활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 소셜 공유, 배포 활동에 대한 성과 측정
이렇게 소셜 공유 기능을 붙이고, 소셜 배포 활동을 했을 때 결국은 어떤 컨텐츠가 소셜 공간에서 많은 유입을
가져오는 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컨텐츠 기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bit.ly, goo.gl 과 같은 url 줄임 서비스를 쓰면서 동시에 링크에 코딩을 추가해 Google Analytics 와 같은 분석 툴에서 소셜에 보낸 글들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에 보면 utm_source 어쩌구 하는 내용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제가 Google Analytics 를 통해 추적을 하기 위한 코딩값을 붙인 부분입니다. 제가 5일 전에 공유한 링크 하나가 클릭율이 121건을 기록했네요... 이렇게 pdf 와 같은 유용한 자료가 잘 팔리네요.
이렇게 링크 값에 코드를 심으면 아래와 같이 Google Analytics 에서 내가 소셜 공간에 올린 글들로 인해 유입된 방문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면 제가 트위터에 보낸 4월 17일날의 캠페인이 95명의 방문자를 유입 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들어오는 고객이 재방문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한번 더 드릴다운해봤습니다. 음.. 4월 17일 트위터에 보낸 링크를 통해 들어온 고객 중 신규 방문자가 전체 방문자 95명 중 72명이네요... 음.. 이 트윗 글이 제 블로그의 신규 고객을 72명이나 모시고 왔다는 의미군요.. 이쁜 트윗 글 녀석 같으니라구....
소셜미디어가 활성화 되면서 소셜을 통한 콘텐츠로의 유입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소셜미디어 최적화 콘텐츠 기획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어떤 콘텐츠가 소셜에서 잘 먹히는지 실험하고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석을 함에 있어 오늘 포스트에서 다룬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이 얼마나 됐는지 뿐만 아니라 제가 http://goo.gl/OQhM0 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소셜을 통해 들어온 고객들이 내가 원하는 액션을 내 사이트에서 얼마나 했는지까지 추가로 분석을 해 낼 수 있다면, 소셜미디어 ROI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소셜미디어에 배포한 글의 추적을 위해서 어떻게 링크를 만들어줘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http://social-insight.co.kr/?p=84 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과 소셜 공유 글의 성과 측정에 대해 관심 있으시면
http://twitter.com/#!/ottugui 로 언제든 문의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Contents Discovery Platform 이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 돼 도대체 무슨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인지 좀
살펴보았더니, 블로그가 됐던 신문사 사이트가 됐던 개별 기사 하단에 관련된 글 보기 기능을 썸네일로
보여줘서 독자가 하나의 기사만 보고 나가지 않도록 발목을 잡게 도와주는 위젯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더군요.
위에 보이는 화면처럼 위젯을 개별 기사 하단에 배치시키면 확실히 다른 컨텐츠를 읽도록 지속적인 유도가 가능할듯 합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거, 드루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하네요.. 제가 운영 중인 또 하나의 블로그 (http://social-insight.co.kr) 의 경우 워드프레스 기반이니 주말에 테스트 함 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 회사의 위젯을 쓰고 있는 언론사들이 꽤 많나봅니다. USA Today, iVillage, The Boston Globe, Elle, AOL, Lucky Mag, Chicago Tribune 등등.. 이런 유명 매체들이 이 회사의 위젯을 쓰다 보니 이 회사에서는 이들 매체들의 트래픽 정보를 거저 보는 것이지요.. 이 트래픽 정보 중 특히 유입 경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http://blog.outbrain.com/2011/04/outbrain-content-discovery-report.html 에 요약 게재돼 있는데요.
저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아래 이미지입니다.
외부 유입 경로 중 검색이 여전히 4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셜을 통해 유입되는 비중도 11%나 된다는 점이지요.
혹시나 해서 제가 운영 중인 소셜인사이트 블로그(http://social-insight.co.kr) 의 유입 경로를 들여다 봤더니,
유입 경로 비중이 비슷하게 나오네요.. 검색엔진 55%, 레퍼링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레퍼러) 11%.. 제 개인 블로그는 검색 엔진 비중도 꽤 높습니다. 몇 몇 키워드에 대해서는 검색엔진이 좋아라 하는 블로그라고나 할까요.. ㅎㅎ
이제 검색엔진이나 포털 뿐만 아니라 소셜에서도 콘텐츠가 잘 노출되고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즉, SEO, 검색엔진최적화에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도 필요해졌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런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이 필요할까요??
1) 소셜 공유 기능 제공
기본적으로 개별 콘텐츠에 소셜 공유 기능을 달아 소셜 공간에 공유하기 쉽도록 기능 제공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소셜 배포
다음으로 콘텐츠가 새로 게재되면 소셜 공간에 배포하는 활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 소셜 공유, 배포 활동에 대한 성과 측정
이렇게 소셜 공유 기능을 붙이고, 소셜 배포 활동을 했을 때 결국은 어떤 컨텐츠가 소셜 공간에서 많은 유입을
가져오는 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컨텐츠 기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bit.ly, goo.gl 과 같은 url 줄임 서비스를 쓰면서 동시에 링크에 코딩을 추가해 Google Analytics 와 같은 분석 툴에서 소셜에 보낸 글들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에 보면 utm_source 어쩌구 하는 내용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제가 Google Analytics 를 통해 추적을 하기 위한 코딩값을 붙인 부분입니다. 제가 5일 전에 공유한 링크 하나가 클릭율이 121건을 기록했네요... 이렇게 pdf 와 같은 유용한 자료가 잘 팔리네요.
이렇게 링크 값에 코드를 심으면 아래와 같이 Google Analytics 에서 내가 소셜 공간에 올린 글들로 인해 유입된 방문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면 제가 트위터에 보낸 4월 17일날의 캠페인이 95명의 방문자를 유입 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들어오는 고객이 재방문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한번 더 드릴다운해봤습니다. 음.. 4월 17일 트위터에 보낸 링크를 통해 들어온 고객 중 신규 방문자가 전체 방문자 95명 중 72명이네요... 음.. 이 트윗 글이 제 블로그의 신규 고객을 72명이나 모시고 왔다는 의미군요.. 이쁜 트윗 글 녀석 같으니라구....
소셜미디어가 활성화 되면서 소셜을 통한 콘텐츠로의 유입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소셜미디어 최적화 콘텐츠 기획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어떤 콘텐츠가 소셜에서 잘 먹히는지 실험하고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석을 함에 있어 오늘 포스트에서 다룬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이 얼마나 됐는지 뿐만 아니라 제가 http://goo.gl/OQhM0 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소셜을 통해 들어온 고객들이 내가 원하는 액션을 내 사이트에서 얼마나 했는지까지 추가로 분석을 해 낼 수 있다면, 소셜미디어 ROI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소셜미디어에 배포한 글의 추적을 위해서 어떻게 링크를 만들어줘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http://social-insight.co.kr/?p=84 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최적화 활동과 소셜 공유 글의 성과 측정에 대해 관심 있으시면
http://twitter.com/#!/ottugui 로 언제든 문의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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