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질 - 난생 처음 주최한 유료 세미나에 100명이 넘게 오셨답니다..

제가 세미나 주제 잡고, 강사 섭외 참여하고,
준비 및 진행에도 참여한 7월 14일 "소셜미디어와 기업경영함수관계 세미나"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아래는 제가 발표 할 때의 풍경... 음.. 발표 자료 첫장이네요.. 무지 떨리고 머리 속이 하얘져서 글로써서
준비한 스크립트를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첫번째 페이지... 아..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웹만큼 고객의 모든 행위를 트래킹하고 측정할 수 있는 매체는 없다...
항상 측정하고, 또 분석하고 그래서 개선하고.. 이런 회전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한 매체가 바로
웹이다... 또한 웹만큼 적은 비용으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
이런 순환 프로세스를 반복해서 고객에 대해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이 웹 공간은 이 얼마나
 재미있고 거대한 실험실인가...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을 즐기자... 그래야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객에 대한 진정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모...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정도 였네요... 첫 한 장에 참 많은 걸 말하려 했으니.. 저의 욕심도 크네용.

(↑조기.. 마이크 앞에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ㅎㅎㅎ)

주제가 성과 측정, ROI 였기 때문에 보다 많은 관심이 있었던 듯 한데요..
끝나고 나서도 여기 저기서 강연 내용에 대한 문의가 와 아.. 앞으로 갈 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당일 세미나를 마치고 저는 더욱 더 결심을 굳히게 되었는데요...

전에 홈페이지 담당자들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성과는 인정 못 받던 시절과는 달리
기업 실무 담당자들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고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 방법과 툴을 연구해
제대로 성과를 인정받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이라고나 할까요...

이번 포스팅은 완전 자랑질이지만, 저의 이런 다짐도 글로 써서
스스로 지켜 나가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Twitter 로 연락주세요... - @ottugui )

관련된 이야기 : 소셜미디어와 기업경영함수관계 세미나 성공리에 개최
<전자신문>기업 소셜미디어, 경영활동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