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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버린 내 돈 3만원....

오뚜기 2006. 8. 11. 00:42

그동안 눈여겨 보던 커뮤니티가 한군데.....세~리 사이트의 웹평가 xxx 모임....

항상 모임 날짜가 목요일이라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진출하기가 모해 참여를 못하다가 큰 마음 먹고 신청했는데업무가 아무리 빨리 마쳐도 6시 칼 퇴근은 힘든 지라 30분 정도의 정리 시간을 가진 후 늦기 싫어서 모범택시 (일반 택시가 그 시간 대에 없더군요) 를 타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아~~ 판단 미스의 결과는 너무도 가혹함...

전혀 움직이지 않는 교통 상황 + 꼬박 꼬박 쉬지 않고 올라가는 택시비...

결국 목적했던 시간보다 1시간 늦어 여의도에서 강남까정 3만원의 비용을 들어 왔건만.
세미나 장소에 도착하니 장소 예약이 안되 있고 강사 연락처도 없구...

T___T 아..  길바닥에 쏟은 내 돈... and 내 시간..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금리가 오른다는 기사를 듣고 문득 든 생각...
지금 집 어떻게든 정리해서 이자 부담을 없애자.

구체적인 플랜이 섰음... 그래! 해버리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