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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외침: '인도 = 인터넷'

오뚜기 2006. 5. 30. 08:30
http://www.skyventure.co.kr/global2005/hot2005/view.asp?Num=11454&GRPTNum=49&NSLT=Y

구글 CEO 에릭 슈미트씨는 현 추세를 놓고보면 향후 5~10년내에 중국이 아니라 인도가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슈미트씨는 세계 3대 인터넷언어로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스페인어보다는 힌디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미트씨의 이러한 예측 발언으로 마켓 분석가들은 '인터넷=인도' 또는 '인도=인터넷'이라는 구도하에서 구글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해 나갈 지 수소문하느라 분주하다.
 
마켓 분석가들은 구글이 인도의 증가하는 네티즌 힘을 지렛대로 삼을만한 전략적 비젼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구글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 대신 대변인을 통해서 이는 전적으로 최근 슈미트씨의 신문 기고에서 언급한 대로 그의 믿음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티시 데일리에 기고한 글에서, 슈미트씨는 개발도상국에서도 선진국과 동일한 정보를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일이 되도록 기여한 민주화된 정보를 다루는 월드와이드웹 능력에 관해 의견을 피력했었다.


그는 '디지틀화' 그 자체에 힘입어 개발도상국에서도 서구에서 액세스access하는 동일한 정보를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 오지의 학생도 옥스포드 대학 도서관을 액세스해서 고대 문헌을 찾을 수 있게 된 사례를 들었다.


그는 '모빌 텔레포니'가 차세대 인터넷 현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모빌 폰은 PC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두배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뱅크에서 예측한 것을 한가지 더 소개하자면, 모빌 폰 네트워크 범위내에 전 세계 인구의 2/3 이상이 포진될 것이라 한다.
 
<<출처, 2006.5.24 인디아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