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여!! 체력이여!!

연초에 나 자신이 발전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쪼개 써야 할 지 고민하고

그걸 바탕으로 엑셀로 일정관리표를 짰다.

원래 계획했던 건 훨씬 많지만

그나마 매일 매일 빠지않고 하는 건

책읽기 최소 30분, 온라인 강좌,
EBS 파워 잉글리쉬

이 정도 수준?

그런데도 시간은 너무 너무 모자라고 후딱 지나간다.

아침에 출근에 하루 일정을 짜고 발동 걸고

전에는 여기 저기 뉴스 사이트 뒤졌는데

이도 못하고 바로 업무 돌입... 그래두 업무는

매듭 못짓는 경우도 많고

점심 때 밥 먹고 수다를 마다하고 들어와
휴넷의 비전스쿨 강좌를 듣다 보면 어느새 1시

약간의 정보 습득을 위한 서핑을 마치면 어느새 2시

업무 집중 잠시

어느새 4~5시

사실 나는 4시 이후론 업무가 손에 안 잡히는 편이다.

이 때 주로 단순 작업 또는 전화 업무
회의 이런 걸 하거나

그도 아니면 이래 저래 서핑을 하고

6시되면 이후 업무에서 칼 손 떼고
자기개발 모드 돌입

그 날의 진도를 나가는데

이러다 보면 어느새 8시

헐레 벌떡 집에 가면 9시 다 되구

애덜 끌어안고 애정 표현하다 보면 어느새 11시

아들래미 데리고 취침모드 돌입하지만
실제 같이 잠드는 시간은 12시 다 되서

아들래미가 그나마 일찍 자야 잠자기 전 잠깐 몸매를 위한 체조라도 하는데 아들래미 재우다 거꾸로 내가 잠들기 일수

밤에 자면서 워낙 잘 먹는 아들놈 덕분에 밤에 2번 정도 깨기는 기본

아~~ 시간이며, 체력이여!!

아... 성공을 꿈꾸는 아이 둘 엄마를 도와주소서!!